한국원폭피해자협회(韓國原爆被害者協會)
한국원폭피해자협회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 히로시마(1945년 8월 6일)와 나가사키(1945년 8월 9일)에 투하된 원자 폭탄으로 인하여 일본에 거주하다가 피해를 입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이 보상과 치료를 촉구하기 위하여 1967년에 결성한 단체이다. 일본 정부에 피해 보상 요구, 원폭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오늘날에는 원폭 피해자 및 그 후손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과 함께 비핵화,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 등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